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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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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북최승란
 조회 : 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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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금년 5월 보수교육시에 전국회장으로 인사를 드렸던 최승란 입니다.
사실 망설이다가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들은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으로서 마음의 짐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웃을때에도 마음깊은 곳에는 그늘이 숨어 있지요
그래도 모든것을 뒤로하고 당당하게 가족강사로서 앞에나서서 강의를 한다는 것으로도
우리는 보람이고 봉사가 아닙니까?
우리에게 이러한 직책을 준 것은 용인 정신병원에서 퍄밀리링크를 시작하였기
때문이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처음에 20~30명이었던 강사들이 이제 80여명이 되었다니~
참 감회로웠습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패밀리링크 강사들은 사명이 있는 강사입니다.
그늘진 가족과 환우들에게 희망과 자존감 그리고 자긍심을 갖도록 강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 우리 강사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각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서 지역을 초월하여 강의를 할수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시간도 없고 거리도 멀겠지만~서로 교류하고 나누는 심정으로~
그리고 같은 강사의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많은 강사들의 경험담을 접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강사들의 단합과 선진지 견학을 하여 다른지역이나 다른나라의 강사활동도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각자 있는 곳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시기 바라고 전국에 있는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바라면서 내년 보수교육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 합니다.
2013년 10월 9일 최승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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